학원 광고? 전단지 제작 홍보를 반대하는 이유 2가지

학원 광고 그중에서도 전단지를 보고 방문상담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마케팅 성공사례 및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홍보 방식은 어떤것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고계신 분들은 학원 광고 방법을 알아보시는 분들 혹은 전단지 제작을 앞둔 대표님이나 담당자님이 될 것 같습니다.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많게는 하루 3 분 정도 컨설팅을 도와드리고 있다보니 여러 케이스를 마주하곤 하는데요. 그중 학원 광고를 앞두고 계션던 분 중 90% 이상이 물어보셨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 글은 흔한 광고 글이 아닙니다. 

 

 

그동안 학원, 강의 플랫폼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드리는 내용이니 끝까지 집중해주세요.

 

(혹시라도 저에 대해 궁금한 분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해주세요^^)

 

밤의 모양의 블로그 마케팅, 저는 글을 잘 못 쓰는 마케터 입니다.

 

ⓒ Photo by Igor Rodrigues on Unsplash

1.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경계한다(feat. 대한민국 주부or 학생).

 

지하철을 출구를 막 나온 여러분이 음식점 전단지를 받았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당시 여러분의 표정은 어땠나요?

 

 

"마침 나 맛집을 찾고 있었어요! 너무 고마워요~ 이따가 꼭 가볼게요!" 라고 하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경계심이 강합니다. 심리학적으로 모르는 누군가가 정보를 던져주게 되면 '너가 나에게 이런 정보를 순순히 주는게 의심스러워'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때문에 정보를 받더라도 크게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원 광고를 앞둔 여러분이 지금 만나야 하는 고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계심이 강한 아이를 둔 부모님 일 가능성이 큽니다.

 

 

혹시라도 아이가 발전하지 못하지는 않을까? 해가 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은 갑작스런 접근에 다른 분들보다 높은 마음의 벽을 치게 되고 오히려 학원에 대한 경계심을 더 단단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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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원이 '을'이 될 수밖에 없다.

설령 이런 경계심이 약한 분들을 만나 학원을 인지하게 했다고 하더라도 문제 생길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우리가 전단지를 받았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전단지가 왔다는 것에 대해 우리는 몇가지 가설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여기는 장사가 안되는 곳인가보다"

"얼마나 안되면 할인 혜택까지 주는걸까?"

"실력이 없는 곳인가?"

등

 

 

이러한 이유는 고객이 찾아나선 것이 아닌 우리가 고객을 만나러(저자세) 갔다는 이유 그리고 고객에게 선택할 명분을 정확하게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똑똑한 판단을 내렸다고 생각하길 희망합니다.

 

 

맛집에 가서 음식을 먹고 감탄하는 것 보다, 휴대폰으로 맛집 리뷰를 하나하나 꼼꼼히 검색해보고, 직접 문앞까지 가서 거울에 보이는 많은 손님들을 보고 나서 "봐 내가 맛집 하나는 기가막히게 찾는다니까!" 하며 그 순간 더 희열을 느낌니다.

 

 

때문에 만약 전단지를 보고 문의나 방문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에는 보통 장기적인 고객이 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에 대한 신뢰가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수강을 받는 중에도 계속된 의심에 의심을 더해갑니다.

 

ⓒ Photo by Patrick Fore on Unsplash

그럼 어떻게 학원을 알려야 하죠?

 

 

경계심이 높다, 저자세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온라인 세상에서 우리를 찾게끔 만들면 그만입니다. 바로 블로그를 통해서 말이죠.

 

 

갑자기 블로그?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학원 광고에서 블로그 만큼 효율이 좋은것도 없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광고에서 온라인 세상을 공략하게 되었을 때 이점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저에게 컨설팅을 받으셨던 분들의 경험을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1. 제작 비용이 제로이며, 한번 만들어놓으면 네이버/다음이 망하지 않는 이상 영구적으로 학원을 보여줄 수 있다.

아시다시피 블로그 작성은 무료입니다. 조금의 노력만 들어가면 반영구적으로 플랫폼에 여러분의 학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여러분의 학원을 만날 수 있는 튼튼한 징검다리가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찾아가는 것이 아닌 찾아오게 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블로그는 여러분의 학원을 오게하는 징검다리 입니다. 그 징검다리는 단순히 하나가 아닌 여러 방향이 될겁니다.

 

 

비용을 알아보다고 오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가까운 학원, 아이의 수준에 맞는 학원을 찾고 있는 분까지 모두 다른 징검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각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워 안전하게 징검다리를 건너게 할 수 있게만 하면 됩니다.

 

 

3. 어중이 떠중이가 아닌 신뢰도 높은 고객을 유입할 수 있다.

전단지의 경우 학원의 정보와 가치를 담아내기에는 부족합니다. 그에 반면 온라인에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계속해서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비용/ 수강생 / 커리큘럼 등)

 

 

고객은 학원의 가치를 느끼게 되고,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을 내립니다. 이런 과정을 겪은 고객은 충분한 정보 습득이 되어있기 때문에 신뢰를 가지고 학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어쩌면 이미 블로그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방법을 모르고 계실 수도 있고, 아니면 '아니 대체 블로그가 뭐야?' 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는 제가 작성한 블로그 관한 칼럼 글을 남겨두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블로그 컨설팅 및 마케팅 도움이 시급한 분들께서는 아래 메일을 통해 문의 주셔도 좋습니다. 간단한 컨설팅은 무료로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편하게 연락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 메일 : kimchulk9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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