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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토픽

식당 문구, 손님들이 보자마자 돌아가는 곳의 공통점

by 카철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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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문구의 경우 개업 문구가 될 수도 있고, 휴업 문구 등 기타 안내 문구가 될 수도 있다. 지금까지 20곳이 넘는 식당 컨설팅을 도와주면서 느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장님들께서 식당 문구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준비했다 오늘은 20여 곳 컨설팅을 도와드리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몇 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마 식당 문구를 직접 찾기 위해 오신 분이라면 그 중요성을 이미 이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아래 내용만 보더라도 쉽게 적용이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당장 쓸 문장이 필요하다면 바로 아래 링크로 이동해주세요.

마케터가 직접 작성항 문장 모음집입니다.

 

식당 문구? 블로그 마케팅하시는 사장님만 보세요

식당 사장님은 바쁩니다. 기본적으로 재료를 관리하고, 직접 메뉴도 개발해야 하고 손님들의 표정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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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백숙은 이미 00시간 동안 삶아 모든 균을 제거하였습니다. 편하게 식사하러 오세요^^

 

위 문구는 한 백숙 전문 식당 문구 입니다. 이 문구는 한참 조류독감이 활발했던 시기에 개시 되었던 문구로 닭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손님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멘트입니다.

 

 

어떠신가요? 잘 짜여진 안내라고 생각되시나요? 사실 이 포스터를 보자마자 저는 제거할 것을 요청드렸습니다. 이는 쉽게 말해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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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입장에서 문 앞에 까지 서게 되었다면, 거의 70~80% 정도는 이 음식을 먹겠다는 의사표현을 간접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도중 이 포스터를 보는 순간, 오늘 아침 뉴스에서 봤던 조류독감 소식이 떠오릅니다. 삶았다고는 하지만, 내 눈으로는 보지 못했어... 에이 다른 곳을 가야겠다 라고 무의식 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선택할 사람은 어느정도 이를 이해하고 온 사람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굳이 보여줘 문제를 상기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과도한 관여 및 긁어 부스럼을 만드시는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사정으로 오늘 부터 내일까지 쉽니다.

아마 이 문구는 지금 글을 읽고계신 분중 여러 분께서 활용해보셨던 문구이실 겁니다.

 

 

너무 급한일이나 사정으로 작성해놓으신 문구인건 알지만 이러한 문구도 조금만 바꿔서 활용해보면 잠재고객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00해장국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식당은 매일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맛있는 음식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하루 나가야 할 음식 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00해장국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덕에 조기 매진이 되었습니다.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까지 재료를 준비하여 더 깊은 국물 맛을 선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떤가요? 맨 처음 문구의 경우 고객이 생각하기에는 그냥 사장이 급한일이 있어서 잠시 자리를 비웠군 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 문구의 경우, '정말 장사가 잘되는가 보구나' 와 동시에 '음식의 질이 엄청 높은가 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식당을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 마저도 문구를 보고 이 식당 진짜 유명한가 보다 라고 인식하게 되고 음식의 질이 높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짧게나마 식당 문구가 손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부분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아래 메일로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

 

 

 

메일 : shesnae.c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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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케팅 교육 법인 수석 코치 약 9천 매출 카피라이팅 북 저자 100곳 이상 마케팅 전략 기획 기억하시나요? 첫 상품을 만들고 설레었던 그 순간을 첫 고객을 마주했던 그 벅참을 그 때의 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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